|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조성면 용전리 대흥 마을에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노인교육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4월에 4회에 걸쳐 웃음치료 전문가를 초빙하여 웃음의 중요성과 효능, 웃음의 생활화, 웃음을 이용한 친밀감 강화 등 웃음치료 프로그램를 운영하여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노인 건강증진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주위의 평이다.
또한 바쁜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체육협의회 체조 전문 강사를 초빙, 농작업 피로회복을 풀어주는 체조와 심폐기능 강화, 유연성 증대 등 노인을 위한 손쉽게 할 수 있는 체조 중심으로 실시하여 마을 노인들로부터 “살맛난다” 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금년부터 3년간 기억력과 순발력 향상, 신체활동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농촌 노인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02년부터 노인의 학습.사회활동 참여와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노인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