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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에서는 사계절 등산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영광 불갑산 등산로 중 위험구간인 연실봉 정상 하단부 40여 미터 구간에 목재계단을 설치하여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불갑면에서는 봄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에 1,000여 미터의 등산로 로프를 교체하여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심열을 기울여 왔다.
지난 7월에는 나팔봉에서 불갑사지구 가족호텔 부지까지 약 1km의 등산로를 신설로 불갑산 등산코스가 기존의 6개 코스에 이어 4시간 코스인 제7코스를 구축하여 등산객과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불갑면 관계자는 “이번 연실봉 하단부의 목재계단 설치로 그동안 눈이나 비가 조금만 내려도 연실봉 정상에 오르내리는데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불편을 완전 해소하였다”며
앞으로 9월 19일부터 3일간 열릴 제8회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꽃길 등산대회의 등산로로 활용하여 불갑산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