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농·수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수도권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진도군은 “청정 진도 농.수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구로구, 부천시, 인천 연수구청 앞 광장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농.수 특산물 판매에 고민하고 있는 진도군과 우수한 농·수 특산물을 산지에서 저렴하게 공급받고자 하는 현지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공동개최 된다.

진도군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날로 심화되어 가는 국·내외적 무한 경쟁 속에서 지역 농·수 특산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광주 풍암동에서 진도농협 등이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9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서구문화센터앞 마제공원에서 수품리와 소포정보화마을에서 각각 생산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수 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