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는 화개초등학교 외 6개 학교 1~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구강상태에 따라 새로 난 치아와 깨끗한 영구치에 홈메우기를 시술하는 한편 올바른 잇솔질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치아홈메우기'란 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치과재료로 메워서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하는 충치예방 시술로서 초등학교 1~2학년 때 시술하면 충치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은 치아건강을 유지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형평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화․수․금) 학교별 일정에 따라 사전 전화예약을 받은 후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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