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서삼석 군수)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고 단순노동이 아닌 평생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코자『어르신 IT도우미(강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어르신 IT도우미(강사) 양성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거쳐 강사 트레이닝을 실시한 후 정보화 교육강사로 위촉하여 IT분야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정례회의에서 사업설명회 등 홍보를 실시, 참가희망자 14명을 모집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3개월간 전문교육기관에 강사양성반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인 무안군이 전국최초로 어르신 IT도우미(강사) 양성사업을 실시한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제고와 함께 마을단위로부터 정보화 붐을 일으켜 디지털 시대, 앞서가는 새 무안 건설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