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영노 기자]익산시 (재)익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 다리 사업의 운영단체인 ‘꿈초롱 인형극단’이 열린다.
18일 월요일 오후 4시 익산 중앙동 소재의 <소극장 아르케>에서결과보고회는 「동화 세상 속 우리는 하나」라는 인형극은 20명의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과 선주민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및 인형극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자녀들과 함께 하는 교육으로 ‘익산시립마동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총12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이 소통과 교육의 시간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더불어 우리고유의 문화를 소개하며 정서이해와 일치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 사업으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이 가지고 있는 고민 중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부문인 육아문제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선주민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자녀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재)익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 다리 사업의 운영단체로서 연극을 진행한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개인별 맞춤학습을 진행한 「꿈이룸터」를 이어 마지막으로 결과 발표회를 진행한다.
꿈초롱 인형극단 안권순 단장은 “마지막인 만큼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선주민, 이주민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