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대병원, 심뇌혈관 치료법 주제발표
  • 기사등록 2013-11-11 00:55:58
기사수정
[전주/이영노 기자]전북대병원이 주관한 심`뇌혈관 치료법 공유 토의가 열렸다.

이 자리는 국내 심혈관계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법을 논의한 자리다.

전북대병원은 심혈관 관련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장인 ‘JACC(Jeonbuk Annual Conference) 2013’을 지난 9일(토) 오후 1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심장연구회와 전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과장 이경석)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최고의 심혈관계 권위자들을 주축으로 전국에서 활발한 연구 및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심혈관 관련 전문의 및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해 최신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심부전 및 심장영상 ▲고혈압 및 고지혈증 ▲심전도와 부정맥 ▲허혈성 심장병 등 4개 세션별 주제발표 및 토의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심부전 및 심장영상’ 에서는 호흡곤란의 임상적 접근(충남의대 박재형), 이완기 심부전(연세의대 강석민), 심부전 및 약물요법: 언제 어떻게 증감할까(울산의대 김민석)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 ‘고혈압 및 고지혈증’ 은 24시간 활동 중 혈압감시(한양의대 신진호), 이차성 고혈압(경희의대 손일석), 고지혈증의 최신지견(울산의대 한기훈) 등이 세 번째 세션 ‘심전도와 부정맥’과 관련해서는 실신(영남의대 신동구), 서맥성 부정맥(건국의대 박경민), 심방세동의 항응고요법(가톨릭 의대 김성환) 등이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인 ‘허혈성 심장병’과 관련해서는 전형적 흉통과 비전형적 흉통(기천의대 강웅철), 흉통환자의 일차병원 진단전략(연세의대 김중선),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일차병원 약물치료전략( 아주의대 최소연) 등이 논의했다.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경석 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혈관계 권위자들이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 라며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전문의 및 개원의들이 최신 정보와 의견 교환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 선도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113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