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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캠퍼스 실습실’
  • 기사등록 2013-10-17 2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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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 경호보안과, ‘대구세계에너지총회 현장에서 전공 익힌다‘ - 대경대 전공 재학생 44명, ‘대구세계에너지총회서 경호원으로 활약 -

 
[전남인터넷신문]“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현장에서 전공 익히고, 현장 경험 쌓습니다”

대경대 경호보안과가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현장에서 전공기술을 익혔다.

대경대 경호보안과 재학생 44명이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경호원으로 활약한 것.

이처럼 전공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전공기술을 익히는 것은 대경대의 CO-OP(코옵 ․ 산업체 현장을 재현한 캠퍼스 교육)교육 때문이다.

오석훈 교수는 “전공 특성상, 이론교육만으로는 재학생의 전공역량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및 전공능력 강화를 위해 굵직한 국제행사에서 재학생의 실습교육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과 측은 재학생 현장경험을 목적으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세계자연보전총회서 전공 봉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재학생들의 성실함이 경호업계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경대와 지역 경호업체 ‘가드포유’가 인연을 맺었다.

올해 대경대는 ‘가드포유’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1, 2학년 재학생 전원이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산업체 파견 경호원으로 배치됐다.

전공학생들은 행사기간 동안 △전시회장 출입통제 △ 회의실, 행사 부스 관리 및 경호 △ VIP 동선 경호 등의 실전 업무에 투입됐다. 재학생은 캠퍼스서 익힌 이론을 살려 행사장 곳곳의 돌발 상황을 통제하고, 주요 행사장의 경호 업무를 해나갔다.

실전현장에서 전공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전공 재학생들은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대홍 (경호보안과 2년, 23세)씨는 “규모가 큰 국제행사의 경호원으로 투입되는 만큼, 긴장을 한순간도 놓을 수 없다”면서 “개개인 역량에 따라 업무가 배치돼 실질적인 전공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경호보안과는 전 청와대 경호원 출신 교수진이 대거 포진, 캠퍼스서 생생한 현장 교육을 전하고 있다.

재학생 취업률은 작년 기준 77.6%로 졸업생은 보안업체 창업 및 항공사, 공연분야 경호원으로 취업 활로가 넓은 편. 1기 최상권 씨, 6기 안창권 씨 등 청와대 경호원 취업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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