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에서는 지난 5일 고품질생산단지 농가 및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08 식량작물 시범단지 중간 평가회” 를 가졌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8년도 식량작물 시범단지 생육상황 관찰 및 현장평가를 가진 결과 전년보다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앞으로 후기 벼농사 관리를 잘할 경우 고품질 보성쌀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평가 됐다“ 고 밝혔다.
이번 중간 평가회는 중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따른 벼농사 생육상황을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성읍 쾌상리 녹차미인 보성쌀 시범단지의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한 결과, 벼의 생육상태가 좋아 앞으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올해는 7월 중순이후 기온이 높고 햇볕이 쬐이는 시간이 많아 작황이 양호하다” 며, “후반기 병해충 예찰활동을 통해 적기 방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포장별 기술지원을 적극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성지역 벼 재배면적은 9,447ha로 올해 친환경고품질 쌀 시범단지는 녹차미인 보성쌀 단지 등 13개소에 210ha가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