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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 특가법(절도) 등 용의자 검거
  • 기사등록 2008-08-05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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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에서는 절취한 차량 이용하여 혼자 걸어가는 부녀자를 상대로 핸드백을 날치기하는 등 4회에 걸쳐 1,87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가출한 여중생을 절취한 차량으로 유인하여 강간한 용의자 김모(남,19세) 등 3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김모 등은 08, 6월 21일 01:20분경 전남 나주시 ㅇㅇ농협 앞 노상에 주차된 피해자 김모씨(남,31세)의 소유 투싼 승용차 1,60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같은달 26일 03:05분경 광주시 서구 노상에서 절취한 차량을 이용하여 혼자 걸어가는 피해자 고모씨(여,37세)의 뒤를 따라가 현금 등 9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날치기 하는 수법으로 3회에 걸쳐 27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주유대금 40만원 상당을 편취하였다.

또한, 08년 8월 4일 21시경북구 광주역 앞 노상에서 서성거리는 진모양(여,15세) 등 2명에게 접근하여 버스터미널까지 태워 주겠다고 유인하여 모텔로 데려가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용 날치기 사건을 접하고 각 경찰서에 수사긴급배치 및 인접경찰서 공조수사로 사건용의자와 납치용의자를 동일범으로 판단 북부서와 남부서 공조로 용의자 김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을 발췌 신고자를 상대로 용의자를 특정하여 수사 중 ㅇㅇ교회 앞에서 차량을 발견 차량주변에 3개팀이 잠복 용의차량에 접근하는 오모를 발견 검거하여 공범들의 소재를 추궁 모텔레 피해자들과 함께 투숙해 있는 용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순순히 차량을 타고 간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차량 감식을 의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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