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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경찰서 풍양파출소 양병진 경위 와 손병안 경사 2명은 지난9일 오후4시경 고흥 풍양면 고옥분교(폐교) 인근을 순찰 중 도로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마을 주민 전모씨(남 74세)를 발견 했다.
양모 경위 등은 그늘에 옮겨 생수로 머리와 가슴에 부어 체온을 식히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119에 연락 후속조치를 취했다.
전모씨는 언어장벽이 있는 어르신으로 무더위에 술을 마시고 도로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질 번한 사고를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양경위는 “전례 없는 폭염으로 언론을 통하여 10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있다며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시는 분들이 게시지만 너무 많이 마셔 자칫 위험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