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삶을 밝혀줄 ‘희망’을 찾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인터넷방송 개국을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찾기 영상UCC(User Creative Contents)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 3백만원 등 총 시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는 ‘희망찾기 영상 UCC공모전’은 ‘광주의 발전과 희망을 주제로 한 영상’ ‘웃음과 감동이 묻어나는 일상을 담은 영상’ 등을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공모전 결과는 시의 인터넷방송 개국 일정에 맞춰 오는 9월 ▲대상 1편 ▲우수상(일반부 및 학생부 각 1편)▲장려상 6편 등을 선정, 발표한다.

응모규격은 핸드폰.디카.영상카메라 등을 이용해 제작한 영상물로, CD형태로 제작해(avi.mpg.wmv방식)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인터넷방송과 관련한 인력 및 스튜디오 등 운영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 인터넷방송은 시정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다양한 알권리 충족을 위한 매체로 출범, 멀티미디어에 기반을 둔 운영을 통해 정보제공 및 소통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는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하는 ‘웹2.0’ 흐름을 반영한 웹사이트 환경을 선보이게 된다.

인터넷방송 콘텐츠 또한 시정홍보 일변도를 탈피해 지역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역소재 기업체의 마케팅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ade in 광주’ ▲타 지역에 문화수도 광주의 면면을 소개하는 ‘예향광주’ ‘미향광주’ ‘관광광주’ ▲남도인들의 진솔한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인물탐방’ ▲주요 시정소식을 일일뉴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인터넷방송은 시정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열린 매체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이번 UCC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터넷방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보관실(062-613-217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