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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 서부경찰서 농성지구대 박방규
  • 기사등록 2008-07-31 0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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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비정규직 관련 집회․시위 중에 쇠똥 및 분뇨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이 있듯이 심하게 떼를 쓰면 혜택이 많이 돌아 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힘입어 요즘 우리사회에는 집회.시위나 의사표현을 폭력적이거나 화풀이 성 막무가내 식으로 하여 수업시간 중 소음에 시달리는 학생들이나 주민들, 교통마비로 속이 타는 운전자들 등 시민들을 불편하고 눈을 찌푸리게 하여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이 아쉽다.

이제 이러한 불법․폭력시위나 막가파식 의사표현 방법은 우리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하며 법과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모든 일을 집단의 힘으로 밀어 부치려고 실정법 위에서 떼를 쓰는 과도한 의사표출 방법도 묵인되어서는 안되며 정당한 방법으로 민원 등을 해결하는데 우리 모두 빛을 발하여야 한다

평화시위 문화정착을 바라는 국민 염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국민통합과 선진국 진입의 토대를 마련함과 아울러 불법.폭력시위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집회.시위에 동원되는 경찰력을 민생치안 활동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치안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5.18의 성지 인권.문화의 도시 빛고을에 모두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평화적인 시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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