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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리더스클럽, 젊음.열정 ‘제1회 재능기부 토크 콘서트’
  • 기사등록 2013-07-29 2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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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제1회 재능 기부 토크 콘서트'가 지난 27일 오후 4시에 꿈나무 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부 콘서트는 광주문화리더스클럽(회장 강양구)이 주최하고 북구청과 꿈나무사회관이 후원했으며 북구의 젊음, 열정을 맘껏 펼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문화리더스클럽은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최초 ‘청년연합 학습동아리’로서 40~50대가 많은 평생학습동아리와는 달리 젊은 층으로 구성이 됐다는 점에서 주변의 반응이 더욱 크다.

이 행사는 각 동아리들의 발표회를 통해 서로 다른 동아리의 특색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청년문화 교류 및 부족했던 부분을 재정비하고 평가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재, 14개 팀의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하며 그 중에 100 'C, 노스트레스, 커피프린세스 등 3개 팀이 모여 강연발표회를 가졌다.

100 'C 동아리는 자아발견을 통한 가치 발견이란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전문적인 진단과 심리 상담, 훈련으로 20대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커피프린세스 ‘달고 쌉싸름한 커피스토리’는 학생 및 직장인들의 관심사인 커피와 스트레스, 심리를 흥미 있게 풀어 새로운 커피의 매력으로 인도했다.

한편 노스트레스는 “대인관계 속에 오는 스트레스의 근본을 알아보고, 각각의 성향을 이해해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대인관계 발전을 도모하자”는 강연에 이어 숙련된 말솜씨와 재치로 관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각 팀 동아리는 상담부스를 열고 자신들의 동아리 소개와 홍보에 열정을 보였다.

이날 재능기부 토크에 참여한 정다운(27)양은 “기부라는 것이 꼭 물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님과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의식 있고 수준 있는 강의에 감동이었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문화리더스클럽의 강양구 회장은 “광주는 예향의 도시, 빛고을 문화도시입니다. 젊은이들이 예향을 만들 수 있고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나 2019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같은 행사에도 젊은 청년들이 문화로 공헌하고자 합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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