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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前 농림부 장관을 지낸 임상규 순천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 제43회 진도학당 군민교양 강좌를 개최했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와 한국농업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임상규 박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근본에 충실하여야 하며, 한국 농업.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농자재 산업 지원 R&D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농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유치ㆍ양성 등 농업의 신성장 동력의 발굴 방안에 대해서 강의했다.
진도군은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좌가 될 수 있도록 강사 섭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관광, 교양, 건강, 재테크, 의식개혁, 가정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