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17일 고흥생활체육공원과 고흥동초등학교 강당 등 4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심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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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공부를 병행함으로써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육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주 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여가활동과 창의력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525명의 선수와 관내 체육교사, 심판 등 600 여명이 경기에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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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일반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체력 관리와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많은 관심을 주문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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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4개종목에서 학교 대항으로 진행되었는데 중등 축구경기 심판장인 배상식(고흥대서중)교장은 “학교 간 경기를 통한 학생들의 자율체육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됨으로써 스포츠의 생활화에 큰 기여를 했다면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 뒤,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