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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명절 선물은 전라남도지사가 추천하는 ‘남도미향’ 제품으로.’
전라남도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특수를 겨냥, 한 발 앞선 ‘남도미향’ 제품 판촉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오는 9월 11일까지 유통전문가를 영입한 남도미향 유통사업부와 공동으로 4개팀을 편성,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남도미향 제품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남도미향’ 브랜드는 전남지역 우수 농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해 전남도가 부여하는 상표로, 현재 57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굴비와 유자차.녹차, 김치.양념류, 김.미역류, 그리고 신선초.어성초 액기스 등 건강보조식품 등 134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판촉활동에서 수도권의 경우 출향기업, 언론사, 금융업계를 상대로, 전남도내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87개 업체와 도교육청, 경찰청, 상무대 등 유관기관을 방문, 전남도지사가 추천하는 남도미향 제품을 적극 애용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석 특수를 겨냥해 굴비, 한과, 전통주, 건강식품 등 선물용품 중심으로 ‘온-오프(ON-OFF)라인’을 총망라한 남도미향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남도미향 홈페이지 쇼핑몰(www.namdomihyang.com)의 홍보.판촉을 위한 ‘인터넷 키워드 광고’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직판행사 등을 통해 남도미향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올해 판촉 활동은 특히 유통 전문업체 전문가를 영입해 남도미향 유통사업부를 전담토록 했다”며 “판매실적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금 지급 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판매 성과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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