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 교감단 지원행정연구회 성과 기대 커 - 학생생활지도 방안 등 교육현안문제 협의
  • 기사등록 2013-07-11 21:35:2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교사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이 요청되고 있는 가운데 고흥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교감들이 지원행정연구회를 결성, 현장 개선에 적극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타나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초등 장학사들과 교감들이 교육청과 학교간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 원활한 장학행정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고 교원들의 업무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행정연구회를 결성해 매월 한 차례씩 운영해 오고 있다.

11일 녹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모임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고흥교육청의 특색사업 가운데 하나인 독서·토론 수업 운영 사례 발표와 저경력교사의 장학 컨설팅 및 여름방학 중 학생생활지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독서·토론 수업 운영 사례 발표에 나선 신홍식 교감(녹동초)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읽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수업 전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발표력 그리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강조하면서 독서·토론 수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류제경 교육장은 “학교의 중간관리자로서의 교감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당부하면서 교감단 지원행정연구회가 학교교육을 발전시키고 나아가서 고흥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교감단 지원행정연구회가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45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