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주부명예기자 100명 위촉 - 28일 위촉장 수여…남도의 우수성 적극 홍보 다짐
  • 기사등록 2008-07-28 07:26:13
기사수정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전파하는 등 도정홍보 첨병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라남도 주부명예기자 100명이 새로 위촉됐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해 배양자 공보관 등 관계공무원, 주부명예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주부명예기자 위촉장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주부명예기자는 시장, 군수 추천 70%와 인터넷 공모를 통해 나머지 30%가 선정됐으며 임기는 8월 1일부터 앞으로 2년동안으로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파고들어 도정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 전남이 동력을 창출하고 운명을 바꿔가려면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인 주체는 결국 도민”이라며 “도민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전남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라며 주부명예기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전국적인 인구통계를 볼때 62%가량이 늘고 있으나 유독 전남은 42%가 줄고 있다”고 설명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은퇴자마을과 행복마을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람이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대표한 명예기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정홍보요원으로서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권역별 소그룹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자율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해 보다 내실있고 알차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부명예기자단은 이날 장흥출신 김복실(59)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도정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도정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잘 이끌어나가겠다”며 “각종 축제나 행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알리고 무엇보다도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지 않는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4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