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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관내기관 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장성여성화합한마당 축제가 열렸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성이 가정과 국가의 경쟁력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날 행사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역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신장에 앞장선 여성유공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성군민들로 이뤄진 풍물놀이, 한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의 발전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사로 나선 이청 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 차원에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성예총의 시화전과 장성여성회관에서 배운 수공예품 전시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면별 장기자랑이 실시돼 가사노동과 가족 뒷바라지에 지친 여성들이 자신의 맘껏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 및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여성의 역할이 저 평가돼 온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여성의 역할을 제고하고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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