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는 26일 센터 교육실에서 고흥군보건소 건강증진계와 함께 군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
이날 교육에서는 고흥군 보건소 김여란 상담영양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실시 했고, 김대호 운동처방사는 개개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체지방을 측정하고 측정결과에 따라 스트레칭과 운동방법을 처방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결혼이주여성들의 체지방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이 지방은 많고 근육은 적어 근육을 늘리는 운동을 더 해야 한다는 운동처방을 받은 교육생이 많았다.
|
평소 비만에 대한 관심이 많던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번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체지방을 측정하는 시간에는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운동처방사의 시범에 따라 부위별로 비만을 예방하는 운동법을 배운 교육생들은 “고국에서 보다 잦은 외식과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는 증가 했는데 비해 운동량은 줄어들어서 체중이 많이 증가해 걱정했는데 오늘 교육이 비만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