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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학생연합 자치위원’들의 열띤 토론 -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학생연합자치위원들의 토론
  • 기사등록 2013-06-05 0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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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4일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고흥 중·고 학생연합자치회원 90명과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 각 4~5명씩이 참여하고 남녀 4명의 공동위원장이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과 학생 간 갈등 문제 해결에 대해 학생 스스로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고흥교육청과 고흥경찰서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류제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여전히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토론회가 학교폭력 당사자인 학생들의 입장에서 예방과 근절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실제적인 예방 대책을 도출하여 학교폭력을 획기적으로 근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토론회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철환(녹동고) 교사는 “학교폭력 가·피해자인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였고, 이를 다시 소속학교 학생회의에서 논의하고 실천을 결의하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져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라고 전망 했다.

한편, 고흥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학생 토론회와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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