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새는 에너지를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스탠드 37대를 구입하여 각과 및 안전센터 16대, 지역대 20대, 당직실에 1대를 배치해 평일 오후 6시 퇴근이후 야간근무자와 휴일근무자 및 당직근무자들에게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복도 및 청사내 형광등 20여개를 소등시켰다.

관용차량과 직원차량 총160대는 차량 2부제 (positive방식)시행으로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또한 청사전면 옥외 체널싸인 사용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었고, 옥외 홍보용 전광판은 당분간 중단하기로 하였다.

소방차 및 구급차는 하루 시동점검을 2회에서 1회로 줄었으며 불필요한 챠량 적재품을 줄였고, 사무실 냉난방온도를 27℃ 이상 유지(겨울철 20℃ 이하 → 19℃ 이하로 조정)하는 등 절약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전기요금은 전월대비 35만원을 절약했으며, 유류비는 전월대비 98만원 등 획기적인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다.

보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센터 및 지역대 그리고 직원들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에 주력할뿐 아니라 연말까지 에너지 절감목표 30%에 달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