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원지를 대상으로 지방물가 안정 및 질서 있는 행락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물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효율적인 지도 점검을 위해 지난 7월초 물가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위생, 유원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 단속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백암삼 국립공원 음식점, 남창계곡, 월성계곡 등 3곳으로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행위,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관광업소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계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친절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고 미시정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벌금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에 대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장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