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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사에 등장하는 인물 중 과연 바르게 반듯한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되는지 필자는 사뭇 궁금하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다. 아래 사람의 비리를 덮어주고 있다가 검찰에서 밝혀내니 믿었던 사람이기에 그사람 말을 믿고 언론쪽으로 잘못을 이끌다가 다시 정정하는 꼴이 시골 장터의 장사치 처럼 보이지 않는가?
여기저기 숨겨져 있다가 한건씩 불거지면 그런일이 전혀 없다고 시치미 떼는 사람이 증거를 들이 대면 그때사 살려 달라 봐 달라고 애원하는 일이 어디 한두번인가?
내 자신의 처마 밑을 보고 다른 사람 처마를 쳐다 봐야 자신의 궁색함을 덜수 있지 않을까?
모든 잘못을 전혀 아무렇지 않은 양 먼산만 보고 있다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비리가 밝혀지면 자신은 그렇지 아니 하다는 표현만 일삼고 깨끗한 양 시치미 떼고 있는 그래도 고위층에 있는 사람네들 정신좀 차리소.
당신들 그러고 있는 사이 밑에 사람이 얼마나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며 한번쯤 되돌아 짚어서 자신의 부처 비리부터 밝혀 내야 되지 않을까?
옛 성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받들어서 썩어가는 나라를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