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 예비교사들과 함께 ‘Go~! 흥겨운 배움의 공동체’, - 고흥교육청 – 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3-05-14 22:30:2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과 관내 무지개학교들은 14일 고흥도덕중 대강당에서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및 과학영재교육원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등 교육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가자(Go!), 즐거운(興) 배움의 공동체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고흥교육지원청의 지원 아래 관내 ‘무지개학교’로 지정된 도덕중학교(교장 안종태)와 포두중학교(교장 허성균)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순천대학교 사범대학과 과학영재교육원이 협약기관으로 각각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고흥교육청 류제경 교육장을 비롯해 순천대 양기열 사범대학장, 김권욱 과학영재교육원장, 대학생 멘토단 대표, 그리고 양교의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등 5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고, 기관별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총 3건의 협약서가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구축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1:1 학습지도 및 진로교육 멘토링, 창의적 체험활동지원센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대학생 교육봉사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식전 행사로 도덕중학생 동아리 난타공연과 포두중학생들의 멘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가 상영됐고, 협약 선포식에 이어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간의 상견례와 다짐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서명을 마친 고흥교육청 류제경 교육장은 “순천대학교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고흥교육의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학교로 이 사업이 확산되도록 지자체 등의 교육기부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말부터 도덕중과 포두중학교 전교생 120명은 대학생 멘토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매체를 통해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을 받게 되며,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합숙캠프를 갖고 집중적인 돌봄과 배움을 받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07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