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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육성 위한 장학재단 설립 ‘박차’ - 오는 2014년까지 100억원의 규모의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목표
  • 기사등록 2007-10-17 0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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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계획이 박연수 진도 군수 취임 이후 탄력을 받아 ‘착착’ 추진되고 있다.

진도군은 오는 2014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16일(화)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박연수 군수 등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가칭) 재단법인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지고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진도군은 영어타운 설치, 체육시설 지원 등에 16억원을 지원하는 등 진도군 실정에 맞는 교육 투자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진도실고 조선학과 및 석교고등학교의 국악과 설치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와함께 인재육성기금을 현재 9억원을 조성했지만 교육수요는 많고 진도군의 열악한 재정 형편상 군비 출연금만으로 인재육성 기금을 조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08년 3월까지 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각계 각층 군민 및 향우회 참여와 자치단체 출현 등 2014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군민들의 「향토사랑」 의지를 결집시킨 장학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타 지역에 비해 아직도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매년 타 시군 고교로 진학하고 있다”며 “교육 문제가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침체의 한 원인으로 판단,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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