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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LNG차량 보급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07-09-01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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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사장 이수호)는 8. 29(수) 13:00~21:00 광양읍 필레모호텔에서 광양항 화물운송업체, 개조차량업체, 전세버스 사업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2008년 LNG차량 보급계획 관련으로 LNG차량개발 및 개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LNG차량개발 및 개조설명회에서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물차량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LNG 화물차량(트랙터), 카고트럭 개조현황 설명과 함께 LNG차량 보급관련 법규개정 및 제도정비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LNG차량 보급확대 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현재 천연가스버스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1만3천대가 보급되어 운행중에 있으나 광양지역은 천연가스버스 의무보급지역(100대이하)에서 제외되어 있고, 천연가스 충전시설이 없고, 시내버스가 40대에 불과하여 천연가스버스(CNG) 보급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에 있다.

광양시에서는 정부의 LNG차량 개발 보급을 계기로 지역 대기환경 개선과 광양항 물류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광양지역에 천연가스충전소를 유치키로하고 한국가스공사와 협의중에 있어 조만간 광양액화천연가스복합충전소 유치가 확정 될 것으로 보고 시내버스 및 통근버스, 청소차량 등을 대상으로 2008년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천연가스버스는 경유버스 보다 유해가스인 HC, CO, NOX 배출가스가 50~70%이상까지 저감되고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매연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차량 1대당 배출하는 오존 영향물질도 70%이상까지 저감된 것으로 나타나 광양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경유차량 1대교체시 사회적 비용 1,500만원 절감 효과가 있다.

더불어 CNG자동차는 1회충전시 350㎞ 운행할 수 있으나 2008년 보급되는 액화천연가스(LNG)자동차는 1회충전시 900㎞이상 주행이 가능하여 대형화물차량에 적합하고 연료비는 경유대비 40%정도 저렴한 경제성을 갖추고 있어 유성티엔에스를 비롯한 광양항 화물운송업체에 LNG자동차가 보급 될 경우 광양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아나라 광양항 물류활성화와 청정 공업도시로의 이미지 제고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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