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플리마켓 셀러 모집 포스터[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자원순환 장터 플리마켓 셀러 모십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리마켓(벼룩시장)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눌 셀러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19일 광주시 북구 빛고을신용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 GO' 행사에 참여 가능자들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 관내 거주 남녀노소,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부모와 함께 운영 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시민들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전문 셀러의 참여는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20팀 이내 선착순 모집이며 판매(교환) 품목은 책, 장난감, 학용품, 옷, 액세서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수제품 등이다. 

한편, 지난해 지구사랑 플리마켓에는 10팀이 참여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 장애식이동식경사로를 구입해 필요 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지구의 날 플리마켓 참여로 모두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활용, 재사용 등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하는 일에 광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