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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대상 「소리내어 생각하기」집단상담 운영 2025-04-0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 대상으로 「소리내어 생각하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이 4월 7일(월)부터 6월 31일(월)까지 12주 동안 총 24회기 운영된다.

 

 집단상담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 경계선 지능 청소년 8명과 상담심리 전문가 8명이 함께하는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대상 청소년의 인지·사회성을 향상시키며 보다 적응적 대처능력을 탐색하고 발달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소리내어 생각하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여 성취감을 경험하고, 사고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상담이 끝난 이후에는,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개인상담도 제공하며, 느린학습자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개입을 할 예정이다.

 

 차은선 센터장(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전체 인구의 7~13%가 경계선 지능 청소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장애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책과 연구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 센터는 또래관계, 학습능력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종합심리검사 지원을 통해 치료 협력병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강병연 이사장)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2022년 5월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상담 전문기관으로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의 학업·진로문제는 물론 부모·자녀관계,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재난 및 위기상황에 따른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즉각적인 개입과 청소년안전망 솔루션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기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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