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13일 조합을 퇴직한 직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청 간담회 광경(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최초로 첫 간담회를 개최한 이 후 두 번째 실시됐는데 농협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퇴직 선배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송영철 조합장을 비롯한 현직 임직원과 퇴직동인님들이 참석해 

농협의 작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또한, 근무 당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양농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중한 조언을 경청했다.

송영철 조합장(사회 진행석)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소속감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농협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향후 우리농협의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송영철 조합장은 “ 우리농협이 지금까지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퇴직동인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이어받아 농협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하고, 협동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풍양농협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