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 예방대책 홍보
2025-02-13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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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화재에 취약한 계층의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주거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피난로 확보와 장애물 제거 △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가전제품 미사용 시 전원 차단 △난로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이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경보기) 설치와 사용법 숙지는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큰 도움을 준다.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주변 가연물 관리와 전기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영암소방서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재승 서장은 “취약계층 주거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사전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가구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