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광주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전영주)가 광주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광주관광공사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광주지구청년회의소 전영주 지구회장과 임원들, 광주사랑의열매 박흥철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나눔리더스 클럽이란 ‘나눔을 통해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분야의 모임·단체’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광주지구JC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지구청년회의소는 1000만원 기부를 약정하고, 330만원을 전달했으며, 광주지구JC의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주 광주지구JC 지구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외적으로 광주지구JC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믿는다’는 신조를 바탕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사랑의열매 박흥철 사무처장은 “광주의 미래, 청년의 책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광주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께서 나눔의 뜻을 모아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구JC는 (사)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전국 16개 지구JC 중 하나로, 광주 지역 내 12개 지방JC와 약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JC(Junior Chamber)는 전 세계 100여 개 회원국 청년들이 지도역량 개발, 지역사회 발전, 국제 교류 증진, 사업능력 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다.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회원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