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담당자 설명회 열어
- 올해 계획·기초수리력 학생 활동자료 등 안내
2025-02-12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2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과 기초학력 컨설팅 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과 새롭게 개발된 기초수리력 학생 활동자료 ‘수리력 첫걸음’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을 통해 ▲수업 담당자의 책임지도 ▲학교 안 종합지원 ▲학교 밖 전문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권역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김수진 교사는 “단위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알게 됐다”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을 갖춰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들의 삶에 희망이 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돕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담당교원의 첫걸음’ 연수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