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 위문으로 온정 나눠
작천면 독거 어르신 찾아 자원봉사 ‘훈훈’
2025-01-31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제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회장 장영규) 회원 5명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강진군 작천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위문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라며 백미 20㎏ 1포대, 라면 1박스, 귤 1박스, 화장지 1세트, 생필품 1세트, 식료품 1세트, 주택용 소화기 1개를 전달했다.
구상마을의 한 어르신은 “명절 때 서울 자녀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사고로 다친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힘들어 자녀가 집으로 오기로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위문품으로 걱정을 한결 덜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영규 회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 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작천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