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는 1월 22일(수) 경찰서 4층 ‘적벽마루’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과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설연휴 명절 다음날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최장 9일로 늘어나는 만큼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 전 기능의 종합적･체계적 방범활동 및 선제적 예방 관리 등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한 특별방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과거 연휴기간 발생하였던 112신고·사건 등의 데이터분석 후 범죄 발생 및 인파밀집예상 지역에 형사·지역경찰 경력을 집중하여 가시적 순찰·거점 활동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차단하고, 시장, 마트 등 명절 준비 혼잡장소와 국도·지방도 귀성･귀경길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을 확보하는 등 각 기능별 맞춤형 방범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명절 가족 간 모임 증가에 대비하여 가정폭력, 아동학대 재발 우려 대상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전화금융 사기 피해예방 등에도 모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