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광주소년원 인성교육
2025-01-12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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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는 지난 10일 광주 소년원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생의 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1부 특강은 담양경찰서 박대순 경감이 ‘모든 순간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여 원생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였고,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황혜성 NGO 교육학 박사가 ‘청소년의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내용으로 진행,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문하였다.
매년 원생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동계·하계 두 차례씩 인성교육을 추진하는 서생현 회장은 “이번 인성교육 특강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원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물론, 2023년에는 광주 소년원에 풋살장 골대를 기증하였고, 코로나19 발생으로 교육을 실시하지 못할 때는 장학금·간식비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1979년부터 지금까지 44년 동안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궁화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협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