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23일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고흥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고, 미래 과학 인재 62명을 배출했다. 

권형선 교육장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자연영재 41명, 발명영재 21명 등 총 62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흥영재교육원은 ‘과학적 상상력으로 우주를 품는 당당한 고흥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학 분야 심화 탐구와 발명 영역의 창의적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고흥의 특성을 살린 우주항공과학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였다.

수료생들의 기념촬영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한 녹동중학교 학생은 “3년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동안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고흥영재교육원에서의 기억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형선 교육장은 “오늘 수료하는 학생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