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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미귀가자 협력단체 우천 야간 수색 구조 2024-05-13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 11일 오후 3시에 집을 나간 75세 어머니가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들 박모씨의 112신고 접수되어 협력단체 동원으로 실종자를 밤늦게까지 수색하였다.

  

12일 14:00부터 진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하는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요구조자 아들 신고가 12일 22시 54분에 112신고 접수, 미귀가자 신변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경찰관 8, 소방서 6,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4, 생활안전협의회 2명, 마을주민 20여명 동원으로 주거지 주변 수색을 하였다.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는 마을 빈집 3곳과 미귀가자의 친인척 산소가 있는 야산을 수색 중에 나무 밑에 누워있는 요구조자 발견, 비를 맞고 저체온증으로 의식이 없이 맥박만 뛰는 상황에 119구급차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자율방범대장은 ‶요구조자 할머니는 작년에 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  우울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고, 강한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소나무 밑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요구조자 발견하여 천만다행으로 자율방범대의 자부심을 갖는다. 앞으로도 지역경찰의 안전을 위한 소통창구가 되도록 대원들과 주민, 파출소와 소통의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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