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컴퓨터 수리를 무상으로 오랜 기간 해오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있다.
바로 RPM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소방관으로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오늘은 우리지역에서 소방관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묵묵히 봉사활동까지 해온 이 단체에 대해서 알아보자.
RPM은 광주광역시 공무원을 포함하여 소방대원 위주로 구성된 봉사활동 조직이다. 2008년부터 첫 인연을 맺게 된 광주쌍촌사회복지관에서 비번 날 짬짬이 시간을 내어 컴퓨터 수리오랜기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 분들이나 사정상 컴퓨터 수리를 맡기지 못하는 분들의 컴퓨터는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수리도 해준다. 요즘은 복지보편화에 따라 수리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찮은 실력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고 겸손해 하는 김성호 대원은 고쳐진 컴퓨터를 받아보고 기뻐하시는 주민들을 보는 모습이 가장 행복하다며 시간이 허락하는 동안은 꾸준하게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컴퓨터 수리봉사 문의는 서부 쌍촌동사회복지관에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