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밀칼(구,호남석유화학)3공장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호남권 초광역 재난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이번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서 소방방재청,전라남도,여수시에서 주관한 것으로 전북소방본부,전남소방본부,광주소방본부는 7일 오후 여수시 중흥동 롯데케미칼(구,호남석유화학)3공장에서 “중앙단위 재난대응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발생한 대림산업 여수공장 폭발사고를 교훈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생방테러, 대규모화재 발생 때 호남권 통합대응 공조체계를 가동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소방방재청, 국가정보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5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 94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번훈련는 여수시가 직접 훈련메시지를 부여하고 ▶테러범 잠입 유독물배관파괴▶유독물 다량누출 다수 사상자 발생▶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복구 및 수습 순서로서 여수소방서장(서장 박달호)가 훈련성과를 강평한다.

주변에서는 화재 진압 인명구조 체험과 소방장비 전시행사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