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5월 24부터 26일까지 3일간 동천 장대공원 일원에서「자연과의 소통, 생태학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순천시 생태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태학습박람회는 전국 35개 평생학습도시와 생태지향도시가 참여, 도시별 특색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관내 118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체험 부스운영과 공연․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순천시가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생태학습박람회는 그동안 학문적 배움과 습득 중심의 평생학습에서,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생태학습도시로 새로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시는 행사장을 생태존, 러닝존, 놀이존 등 3섹터로 구분, 참여자들이 행사장 돌아보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즉시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또, 행사장에 친환경 갈대부스 조성과 동천 수상무대를 설치하여 다채로운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생태학습박람회가 평생학습 분야의 새로운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