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을 새롭게 정비하고 5월 1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개관기념 ‘빛결’ 전시회를 갖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새롭게 탈바꿈한 빛고을공예창작촌과 입주작가 20여명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공동브랜드인 “빛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빛고을공예창작촌에는 도자기, 부채, 붓, 한지, 금속, 천연염색, 규방, 문화산업 공예 등 다양한 공방들이 입주해 있는데 언제든 찾아가 작가들의 창작활동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체험방과 공방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공방작가와 일정.품목ㆍ금액 등을 정해 직접 배울 수 있는 학습기회도 제공한다.
중앙전시관 뿐 아니라 각 공방에서도 개별 작품 전시가 병행돼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남구 문화관광 관계자는 “양과동은 빛고을공예창작촌 뿐 아니라 학교급식지원센터, 광주힐링가든센터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1일 관광체험코스”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훌륭한 여가 체험을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5일 빛고을공예창작촌 맞은편 경관지구에 1천여 종의 다육식물 체험공간, 장미가든, 닥터피쉬 체험장, 생태수족관 전시.판매장, 차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 휴게 공간 등이 갖춰져 있는 ‘광주힐링가든센터’를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