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녹동초등학교(교장 김인태) 배구부가 무등일보사가 주최한 제25회 무등기 배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초등부 최강자로 군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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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하니움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무등기 배구대회에서 녹동초 남자 배구부는 결승에서 남원중앙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대표이기도 한 녹동초교 배구부는 지난 3월에도 ‘재능기 대회’에서 준우승 한데 이어서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잇따른 전국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서 오는 5월말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될 제42회 소년체전의 입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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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훈련 상황 점검을 겸해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녹동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등에서도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녹동 현대병원과 한일공업사 등에서도 선수 부상 시 무상 치료와 유니폼 제공 등 지역민의 응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어, 녹동초교 배구부는 학부모와 지역민의 화합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