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보성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는 25일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병원 자위소방대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기념물인 자혜의원(제238호)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호와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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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서는 주요 문화재가 대부분 산림인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산불이 발생했을 시 귀중한 문화재로 옮겨 붙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동원 등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위기대응훈련으로 진행 됐다.
김석운 도양119안전센터장(소방경)은 “이번 문화재 합동훈련을 통해 다시한번 문화재화재의 소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훈련소감을 피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