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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펼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먼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남구 승촌보와 광산구 황룡강 일대 물놀이 예상지역에서 인명구조함 설치 현황과 장비 보유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구명조끼와 구명밧줄 등 인명구조 장비를 보완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남구 승촌보 일대와 광산구 황룡강, 송산유원지 지역 등 물놀이 예상지역 25곳에 물놀이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함과 구명조끼, 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를 설치한 바 있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일일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물놀이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상승할 때는 안전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인명구조함 장비를 보강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놀이 금지 홍보를 실시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용빈 방재관리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물놀이 금지구역에서 물놀이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