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관광객 체류유도와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시를 관통하는 동천에서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순천하늘빛축제’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인 6월 1일부터 10월 27까지, 5개월 동안 동천 장대공원에서 펼쳐진다.
‘꽃빛, 물빛, 별빛을 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추진하는 빛 축제는 관광객들이 주간엔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야간엔 빛 축제를 즐기면서 체류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천을 화려하게 수놓을 LED조명은 장대공원 일원에서 매일 일몰 후부터 밤11시까지 점등되며, 평일 상설프로그램, 주말공연, D-day이벤트 등 요일별,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 빛 축제 개최는 도심 내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빛내는 또 하나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