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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다음달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안전하고 평온한 석가탄신일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전통사찰 및 문화재를 대상으로 사찰 시설물 용장사,가피사 등 14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4월22일부터 4월 3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화재위험요인 제거에 만전을 기할것이다
이번 점검은 사찰과 문화재시설 중 화재위험도가 높은 취약대상을 선정해 실시하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와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의 연소 확대 가능성, 연등.촛불.가스 등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특히 미분무소화장치 보유사찰인 중흥사와 무둥암에 대해서는 소화장치 작동법을 숙달케 하고 체계적인 관리요령 등을 상세하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인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유도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점검결과 불량사항은 석가탄신일 이전까지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 전시 및 촛불사용으로 목조문화재인 사찰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 및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