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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4월 23일 구례경찰서를 방문, 구례군 봉동리 소재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일삼는 주부혼성 도박단을 검거한 공로로 강력팀 형사 2명에게 표창장과 금일봉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례읍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은밀히 장소를 옮겨가며 속칭 ‘뒷걸이’라는 거액의 도박을 한다는” 첩보를 바탕으로 내사에 착수, 탐문수사 끝에 도박장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발견하고 잠복 중 현장 급습하여 피의자 12명을 검거된 사건으로,
전남청장은 도박단속은 가벼운 범죄로 경시하기 보다는 도박으로 인해 가정파괴 및 살인 등 강력사건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에 수사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 등 전 부서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