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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개최 - ‘모두가 으뜸이 되는 행복한 보성 방과후학교’
  • 기사등록 2013-04-23 1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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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2013.4.23.(화) 오전 10시부터, 보성남초등학교에서 주중 방과후학교 및 토요 방과후학교 초․중등 외부강사,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13. 보성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윤남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보성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데 큰 몫을 담당해주고 있는 여러 외부강사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교육은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보성 방과후학교 활동이 전남 교육의 구심점,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방과후학교 우수모델로 정착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비전도 제시하였다.

강연자는 前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고광운)으로 ‘주제 강의’를 맡아서 80분 동안 블록제로 열강이 이루어졌다. 강연자는 자신의 경험을 관련지어 사례별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을 상기시켜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또한, 외부강사들의 역할이 방과후학교 수업만 책임지는 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마치 어머니처럼 올바른 성격 형성에 관심을 두는 조력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학생의 진로를 먼저 생각하고 미래를 멘토링하는 ‘꿈 전도사’로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복합적 인재를 기르려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면서 학생 개개인이 좋아하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여 이끌어주는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코칭하였다.

이날 연찬회는 강의 이후, 일문 일답식 질의 응답 시간에 많은 외부 강사들이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하여 초․중등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두가 으뜸이 되는 행복한 보성 방과후학교' 강사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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